신차 살때 할부 vs 리스 vs 장기렌트 장단점, 비용, 차이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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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차솔루션 입니다 자동차 똑똑하게 타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차가 있으면 어딘가로 갈 때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크게 줄어들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삶의 질이 크게 올라갑니다. 없을땐 모르다가 있으면 진가를 알게 되죠.
하지만 수천에서 수억까지 호가하는 높은 가격과 주기적으로 들어가는 유지비 때문에 어떻게 하면 이런 부분을 절약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차량가를 한번에 낼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대부분 몇 년 동안 비용을 납부해야 하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지요.
신차를 구입하는 방법은 크게 할부, 리스, 장기렌트 세가지가 있습니다.
누가 어디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전체 이용금액과 사후처리 부분에서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 세가지의 장단점과 비용 차이점을 비교해 현명하게 고르는 방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신차 살때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초기비용 차이
초기비용에는 두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이전등록비입니다.
흔히 아시는 취득세, 공채를 비롯해 번호판 수수료, 인지세, 증지대, 탁송료 등이 포함됩니다.
취득세는 차량가의 7%를 차지하며 남은 항목들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공채는 매입과 할인이 있는데, 매입하게 되면 나중에 돌려받긴 하지만 최대 차량가의 20%를 필요로 하는데다 장기간 묶여있게 되므로 소정의 소멸성 금액을 납부하는 할인을 권장드립니다.
두번째는 보증금과 선납금입니다.
자동차는 고가의 제품이므로 혹시 모를 리스크에 대비하여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고로 보증금은 거치 후 돌려받는 환급성 금액, 선납금은 납입금의 일부를 미리 지불하는 소멸성 금액이라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 할부
차량가의 20% 이상 필요합니다. 앞서 상기한 항목을 모두 납부해야 하며, 개인 이력에 따라 더 높은 선납금이 책정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를 없애는 대신 높은 이율을 적용하는 상품도 출시되었습니다.
∴ 리스
리스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차량 명의가 회사에 있을 경우 이전등록비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차량가가 높거나 소득증빙이 어려운 경우 초기담보 설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 장기렌트
초기비용이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죠. 회사가 구입한 차량을 대여한다는 개념이기 때문인데요. 심사 기준이 낮아 대부분 무담보 승인이 나며, 그마저도 통과가 어렵다면 보증보험을 통해 소정의 수수료로 해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유지 및 인수비용 차이
∴ 할부
차량가 전액을 정해진 기간 안에 모두 내는 방식이라 상대적으로 월납입금이 높습니다. 대신 인수 시 내야 할 돈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리스 / 장기렌트
만기 시점의 잔존가치를 뺀 나머지 금액을 나누어 내기 때문에 월납입금이 저렴합니다. 특히 리스의 경우 잔존가치를 비교적 자유롭게 설정할수 있어 더욱 비용이 낮아집니다.
하지만 인수하기 위해서는 잔존가치를 납부해야 합니다. 보증금을 인수가에 상계시키거나 기간을 연장해 부담을 줄일수 있습니다.
이전등록비는 차량을 사용하는 동안 감가가 적용되어 신차로 출고되었을 때 보다 훨씬 낮아진 상태입니다.
자동차세 및 보험료 차이
∴ 할부 / 리스
두가지 모두 내야하므로 매년 목돈 지출이 생깁니다. 리스의 경우 월리스료에 포함시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마다 스스로 갱신해야 해서 번거롭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본인 명의로 가입되어 무사고 경력이 인정된다는 장점을 가졌습니다.
∴ 장기렌트
월렌탈료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 별도로 납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회사 명의로 된 영업용 보험이기 때문에 운전경력으로 인정되지는 않으나, 비용이 저렴하고 사고시 유리합니다.
부채냐? 자산이냐?차이
∴ 할부
두가지 모두로 취급되어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지역보험가입자의 경우 재산세, 건강보험료가 오르게 됩니다. 이와 함께 융통할 수 있는 자금의 한도가 줄어듭니다.
∴ 리스
부채로는 취급되나 자산은 아니기 때문에 세금과 건보료는 오르지 않습니다.
∴ 장기렌트
차량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아무 변동 사항이 없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통해 회사 또는 개인의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사고 시 처리 비용과 과정 차이
∴ 할부 / 리스
사고 접수와 차량 수리까지 본인이 직접 해야합니다. 과실 비율에 따라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보험처리 시 할증이 발생합니다. 횟수가 누적될 경우 요율이 크게 오르게 됩니다.
∴ 장기렌트
이용 중인 렌탈사로 전화 접수하면 그 후의 과정은 업체에서 알아서 처리합니다.
과실 비율에 관계 없이 정해진 면책금만 내면 수리나 보상 등 나머지 금액은 면제됩니다. 면책금은 보편적으로 국산차 기준 30만원입니다.
또한 정비 등급에 따라 사고시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며 할증이 붙지 않습니다.
전손처리나 보상 범위는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운전이 미숙한 편이라면 계약 전 꼼꼼히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